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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인생

긍정적인 인생관의 승리 영국의 국회의원을 역임했던 헨리 포세트는 청년 시절부터 경제와 정치에 큰 관심이 있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명석한 두뇌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만, 어느 날 그에게 불의의 사고가 찾아왔습니다. 그가 25살 때 아버지와 함께 나간 사냥에서 그만 양쪽 눈을 다 잃는 총기사고를 겪게 됐습니다. 자신의 실수로 아들이 두 눈을 잃었다는 죄책감에 아버지는 매일 죄책감에 시달리며 몹시 괴로워했습니다. 그런 아버지를 위해 그는 속으론 우울하고 힘들었지만 애써 웃으며 말했습니다. "양쪽 눈은 잃었지만, 머리는 남아있어서 괜찮아요." 헨리 포세트는 아버지를 사랑했기 때문에 절망한 모습을 보이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리곤 늘 큰소리로 웃고 떠들며 부지런히 무엇인가를 했고 일부러 기쁜 듯 활기..

想像 2021.01.31

심문섭

심문섭@자문밖 미술관 프로젝트 _ 가나아트센터 바라보다 ・ 9시간 전 URL 복사 이웃 ​ ​ ​ ​ ​ ​ 51. 심문섭 _ 목신 wood deity (1996) ​ ​ ​ ​ 50. 심문섭 _ the presentation (2018) ​ ​ ​ ​ ​ ​ 49. 심문섭 _ the presentation (2018) ​ ​ ​ 48. 심문섭 _ the presentation (2018) ​ ​ ​ ​ 47. 심문섭_ metaphor (1996) ​ ​ ​ ​ ​ ​ ​ ​ ​ 46. 심문섭 _ the presentation (2018) ​ ​ ​ ​ 45. 심문섭 _ the presentation (2017) ​ ​ ​ ​ ​ ​ ​ ​ ​ ​ ​ ​ ​ ​ ​ ​ 모바일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블로그..

Modernism 2021.01.31

規模所設

由己出,規模所設,信屬目前,差之一豪,失之千里,苟知其術,適可兼通。心不厭精,手不忘熟。若 유기출, 규모소설, 신속목전, 차지일호, 실지천리, 구지기술, 적가겸통. 심불염정, 수불망숙 . 약 運用盡於精熟,規矩諳于胸襟,自然容與徘徊,意先筆後,瀟灑流落,翰逸神飛,亦猶弘羊之心,預乎 운용진어정숙, 규거암우훙금, 자연용여배회, 의선필후, 숙려유락, 한일신비, 역유홍양지심, 예호 無際;庖丁之目,不見全牛。嘗有好事,就吾求習,吾乃粗舉綱要,隨而授之,無不心悟手從,言忘意 무제 ; 포정지목, 불견전우. 상유호사, 취오구습, 오내조거강요, 수이수지, 무불심오수종, 언망의 得,縱未窮於眾術,斷可極於所詣矣。 득, 종미궁어중술, 단가극어소예이. 若思通楷則,少不如老;學成規矩,老不如少。思則老而愈妙,學乃少而可勉。 약사통해칙, 소불여로 ; 학성규거, 로불..

漢文 2021.01.22

李兆年

이조년 李兆年 1269년 1343년 1306년 왕유소 등이 서흥후 전을 충렬왕의 후계로 삼으려 할 때 최진과 충렬왕을 보필했다. 심양왕 고의 왕위 찬탈 음모를 원나라에 상소했으며 충혜왕 복위 후 정당문학, 예문관 대제학 등에 올랐다. 시문에 뛰어났으며 시조 〈다정가〉 등을 남겼다. 공민왕 때 성산후(星山侯)에 추증되고, 충혜왕의 묘정에 배향되었다. 목차접기 〈다정가〉를 지은 고려의 문장가 〈다정가〉를 지은 고려의 문장가 이조년은 고려 말의 혼란한 시기를 지켜내며 임금에게 직언을 서슴지 않았던 인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다정가(多情歌)〉를 지은 문장가이기도 하다. 퇴계 이황은 “이조년은 난세에 태어나서 수많은 변고와 險難함을 겪으면서도 혼미한 임금을 받들어 지조가 금석 같았고 충직한 깊이가 후세에 우뚝..

漢文 2021.01.11

雜評 汕行日記

가경(嘉慶) 경진년(1820, 순조 20) 봄에 3월 24일 선백씨(先伯氏)가 학순(學淳)을 데리고 춘주(春州)에 가서 며느리를 맞아올 때에 작은 배를 꾸며 협중(峽中)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이때 나도 따라가서 소양정(昭陽亭)에 올라 청평산(淸平山) 폭포를 보고 절구시(絶句詩) 25수, 화두시(和杜詩) 12수, 잡체시(雜體詩) 10수를 지었다. 그후 4년이 지나 계미년(1823, 순조 23) 여름에 4월 15일 학연(學淵)이 대림(大林)을 데리고 춘주에 가서 며느리를 맞아올 때에 역시 작은 배를 꾸며 협중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이때 내가 또 따라갔으니, 마음은 한계(漢溪)와 곡운(谷雲)에 있었다. 특별히 큼직한 고기잡이배를 구하여 마치 집처럼 꾸미고 그 문미(門楣)에다가 ‘산수록재(山水綠齋)’라는 편..

漢文 2021.01.09

세한도(歲寒圖) 가는 길

세한도(歲寒圖) 가는 길 / 유안진 ​ 서리 덮인 기러기 죽지로 그믐밤을 떠돌던 방황도 오십령(五十嶺) 고개부터는 추사체로 뻗친 길이다 천명(天命)이 일러주는 세한歲寒行 그 길이다 누구의 눈물로도 녹지 않는 얼음장 길을 닳고 터진 알발로 뜨겁게 녹여 가라신다 매웁고도 아린 향기 자오록한 꽃진 흘려서 자욱자욱 붉게붉게 뒤따르게 하라신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998년 제10회 정지용문학상 수상작 매서운동장군 정말 춥습니다. 코로나 세상 꽁꽁 언 세상 모두가 건강 조심 해야겠습니다. 방에 갇힌 시간 초동문학에 오셔서 함께 해요. ​ 초동문학운영자 드림

木覓峴 2021.01.09

透竹危橋

9.透竹危橋.투죽위교(대죽 사이로 위태로이 걸친 다리) 架壑穿脩竹.가학천수죽.(빈 골짜기에 가로 얹혀 대숲 뚫려) 臨危似欲浮.임위사욕부.(내리 보니 둥 둥 뜬 듯 아슬도 하네) 林塘元自勝.임당원자승.(숲속의 임당은 저절로 아름 다운데) 得此更淸幽.득차갱청유.(이를 얻어 더욱 맑고 그윽 하구나) 전통적으로 끊긴 다리는 곧 도학의 흐름이 끊어졌음을 의미한다 합니다. 주자의 「무위도가」에는 "홍교 한번 끊어지고 소식이 없다"라고 도통의 단절을 안타까워한 구절이 있습니다. 이 시에서는 흐르는 물위로 위태로운 다리가 놓여 경관이 더욱 그윽해 졌다고 말하고 있는데 , 이는 끊어졌던 도가 다시 이어져 흐름을 뜻한다 하겠습니다. 또 이 學道학도의 기운이 비단 소쇄원 내에서뿐 아니라 세속에까지 이어질 조짐을 암시한다고도..

漢文 2021.01.07

刳木通流

7.刳木通流.고목통류(나무 홈대를 통해 흐르는 물) 委曲通泉脉.위곡통천맥(홈을 타고 샘줄기 흘러내려) 高低竹下池.고저죽하지(높고 낮은 대숲 아래 못을 이뤘네) 飛流分水碓.비류분수대(날 듯이 흘러들어 물방아를 돌리니) 鱗甲細參差.인갑세참치(온갖 물고기와 가재들 흩지어 노네) 계곡물을 연못으로 끌어들이는 홈통으로 흐르는 물은 곧 도통道通의 흐름입니다. 자연스럽게 계곡으로 흘러 가야 할 물을 인공으로 나무 홈통을 만들어 연못으로 끌어 들였으니, 이 시는 이 변화를 노래하고 있다 하겠습니다. 원래 상지에서 하지에 이르는 벼랑에는 1960 년대 말까지 대밭이 조성되어 있었다 합니다. 허나. 지금은 맥문동(백합과의 여러해 살이 풀)으로 벼랑의 토사 붕괴를 예방하고 있으나 이미 상당 부분이 붕괴되어 있다 합니다. *..

漢文 2021.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