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幽居

幽居(유거) 고요하고 그윽한 삶 離群誰與共吟壇(이군수여공음단) 무리를 떠났으니 누구와 시 읊는 곳을 함께 할까? 巖鳥溪魚慣我顔(암조계어관아안) 바위 위 새와 계곡의 물고기는 내 얼굴에 익숙하네. 欲識箇中奇絶處(욕식개중기절처) 개중에 가장 기이한 곳을 알고 싶은지 子規聲裏月窺山(자규성이월규산) 두견새 소리 속에 달이 산을 엿보네. * 幽居(유거) : 속세를 떠나 깊숙하고 고요한 곳에 묻혀 외따로 삶. ①유거하다 ②으슥한 거처 ③은둔하다 ④은거(隱居)하다 * 離群(이군) : ①집단에서 떨어지다 ②집단을 이탈하다 * 與共(여공) : 함께 나누거나 누림. ①같이 있다 ②함께 하다 * 奇絶(기절) : 비할 데 없이 기이(奇異)함 ①기절하다 ②극히 기이하다 [글씨의 원문과 내용] 鶴城寄友人(학성기우인) 학성에서 벗..

漢文 2021.03.06

梅月堂

[글씨의 원문과 내용] ​ ​ 白日依山盡(백일의산진) 밝은 해가 산에 기대다가 다 없어졌는데, 黃河入海流(황하입해류) 황하는 바다로 가려 흘러만 가네. 欲窮千里目(욕궁천리목) 천리를 보고자 更上一層樓(갱상일층루) 또다시 한 층의 누각을 위로 오르네. 梅月堂 매월당 * 鸛鵲樓(관작루) : 산서성 永濟市(영제시)에 있는 누각. * 白日(백일) : 구름이 끼지 아니한 밝은 해. 대낮 * 欲窮(욕궁) : ~하고자 하다, ~할 궁리를 하다. [출전] : 당대(唐代) 시인(诗人) 왕지환(王之涣)《등관작루(登鹳雀楼)》 왕지환(王之涣, 688年~742年) 王之涣(688年—742年),是盛唐时期的著名诗人,字季凌,汉族,绛州(今山西新绛县)人。 왕지환은 성당 시기 유명한 시인으로 자는 계릉이고 한족이며 강주(지금의 산서 신강현..

漢文 2021.03.06

공공미술 프로젝트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 공원에서 예술 벤치를 만나다 - 권기자 · 박은수 · 김조은 · 전태희 · 윤우진 · 한주형 · 강동구 · 방복희 · 한영희 권대훈 · 정연주 · 남명옥 · 김종언 · 이남원 · 박경희 · 김진영 · 강정주 · 김은아 정혜정 · 김소현 · 남경숙 · 신유정 · 장욱준 · 김정태 · 박종규 · 정혜경 · 김은실 김회원 · 김현미 · 김진혁 · 서규식 · 김민수 · 류승희 · 장용근 · ㅁㅁㅁ · ㅁㅁㅁ 감독 김결수 | 행정 정지윤 | 아카이브 김은지 본리어린이공원 | 배실상공원 | 월광수변공원 | 웃는얼굴아트센터 2020. 9. 1(화) ▶ 2021. 2. 28(일) 공원에서 예술 벤치를 만나다.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위치한 4곳 공원(배실상공원, 월광수변공..

建築 2021.02.22

안창홍

안창홍 초대展 안창홍의 디지털펜화 유령패션(Haunting Loneliness) 2021. 2. 15(월) ▶ 2021. 3. 13(토)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80길 26, 3F-4F 주최 | 호리아트스페이스 기획 | 김윤섭 (아이프aif 미술경영연구소 대표) 후원 | 원메딕스인더스트리, 넷기어뮤럴 HORI artspace (3F) | T.02-511-5482 | www.horiartspace.com AIF lounge (4F) | T.02-518-8026 | www.aifnco.com 유령패션_스마트폰(Galaxy Note20 Ultra 5G) 디지털펜화_2021 안창홍의 유령패션, 디지털펜화 첫 초대개인전 강렬한 조형언어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중진작가 안창홍 화백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창작..

Modernism 2021.02.15

開門揖盜

開門揖盜 최근 수정 시각: 2020-07-06 07:10:21 분류 고사성어 고사성어 開 門 揖 盜 열 개 문 문 읍할 읍 도적 도 1. 곁 뜻2. 속 뜻3. 출전4. 유래 1. 곁 뜻[편집] 문을 열어놓고 도둑을 청한다. 또는 문을 열어 도둑이 들어오게 함. 2. 속 뜻[편집] 긴박한 주위 사정을 깨닫지 못하고 감상(感傷)이나 비탄에 빠져 제스스로 화(禍)를 불러들임 3. 출전[편집] 진수 , 사마광 4. 유래[편집] 손책의 세력이 점점 강해지자 강동 오군(吳郡)의 태수인 허공(許貢)은 당시의 황제 헌제(獻帝)에게 손책을 다른 곳으로 보내 후환을 제거해야 한다는 상소를 올리기 위해 몰래 사람을 보냈다. 하지만 상소문을 가지고 가던 사람이 손책의 부하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손책은 크게 노하여 허공을 목 ..

漢文 2021.02.15

상아의 노래

송창식이 부른 이 귀에 익은 노래의 제목에 ‘상아(嫦娥)’가 언급되어 있는지는 미처 몰랐다. 상아는 바로 중국 신화에 나오는 여인이지만 내가 그녀를 빗대어 어언 32년前 이맘때 미국으로 이민 간 가족과 합류한다며 홀연히 떠났던 ES를 호명(呼名)했던 이름이기도 하다. 그런데 우리 ‘창식형님’이 부른 이 노래, 내가 무척 좋아했던 이 멜로디가 상아의 노래라니요? 상아(嫦娥)의 노래 바람이 소리없이 소리없이 흐르는데 외로운 여인인가 짝잃은 여인인가 가버린 꿈속에 상처만 애달퍼라 아아 아아 못잊어 아쉬운 눈물의 그날밤 상아 혼자 울고있나 바람이 소리없이 소리없이 흐르는데 외로운 여인인가 짝잃은 여인인가 가버린 꿈속에 상처만 애달퍼라 아아 아아 못잊어 아쉬운 눈물의 그날밤 상아 혼자 울고있나 ​ ​ ​ #상아의..

木覓峴/音樂 2021.02.13

Edward Hopper

에드워드 호퍼(Edward Hopper), (1882 년~ 1967년) 미국의 대표적인 사실주의 화가. 20세기 미국인의 삶의 단면을 무심하고 무표정한 방식으로 포착함으로써 인간 내면에 깃들여 있는 고독과 상실감, 단절을 표현했다. 그의 작품에서 공간과 빛, 인물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풍경은 현실이라는 표피에 감싸인 내부로의 응시이며, 이로 인한 감각을 일깨워준다. 출생-사망 1882. 7. 22 ~ 1967. 5. 15 국 적 미국 활동 분야 회화, 삽화 출 생 지 미국 뉴욕주(州) 나이액 주요작품 《철길 옆의 집 House by the Railroad》(1925), 《자동판매기 식당 Automat》(1927), 《주유소 Gas》(1940), 《밤을 지새우는 사람들 Nighthawks》(1942) ​ 에..

Modernism 2021.02.12

李叔蕃

조선 태조(太祖)-세종(世宗) 때의 무신. 병조 전서(兵曹典書) 등을 역임하였으며, 제2차 왕자(王子)의 난(亂) 때 공을 세워 좌익공신(佐翼功臣)에 책록됨. 경기(京畿) 광주목(廣州牧) 개국공신(開國功臣) 익안대군(益安大君) 방의(芳毅)ㆍ문하시중(門下侍中) 배극렴(裵克廉)ㆍ평양부원군(平壤府院君) 조준(趙浚)ㆍ상락부원군(上洛府院君) 김사형(金士衡)ㆍ흥안군(興安君) 이제(李濟)ㆍ의안대군(義安大君) 화(和)ㆍ계림군(鷄林君) 정희계(鄭熙啓)ㆍ청해군(靑海君) 이지란(李之蘭)ㆍ의성군(宜城君) 남은(南誾)ㆍ화산군(花山君) 장사길(張思吉)ㆍ서원군(西原君) 정총(鄭摠)ㆍ한산군(漢山君) 조인옥(趙仁沃)ㆍ의녕군(宜寧君) 남재(南在)ㆍ청성군(淸城君) 정탁(鄭擢)ㆍ익화군(益和君) 김인찬(金仁贊)ㆍ파평군(坡平君) 윤호(尹虎)ㆍ..

歷史 2021.02.09

Jacob August Riis

- 다큐멘터리 사진의 원조 제이콥 리스(Jacob August Riis) 1849년 덴마크 리베에서 출생, 군대를 제대한 후 생활이 어려워지자 1870년 미국으로 이주하였다. 뉴욕의 빈민가에 거주하면서 힘겨운 생활을 하다 1873년 《브루클린 뉴스》의 신문기자로 활동하게 되었다. 1877년 《뉴욕트리뷴》지의 기자가 되었고 뉴욕 슬럼가를 취재하면서 사진을 촬영하였다. 리스는 자신이 미국에 정착하면서 생활하였던 뉴욕 슬럼가 이민자들의 생활을 잘 알고 있었다. 위험하고 비참한 뒷골목의 모습을 촬영한 다큐멘터리 사진은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리스는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리스는 많은 강연회에 초빙되어 소외된 사람들의 생활을 주제로 강연하였다. 그의 사진은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관심을 받았..

美學 2021.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