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石逕攀危.석경반위.돌길을 위태로이 오르니
一逕連三益.일경연삼익(길은 하나련만 삼익우가 잇달아)
攀閑不見危.반한불견위(더위 잡기 손 쉬워 위태롭지 않아)
塵蹝元自絶.진사원자절(속세의 인간은 본래 근접을 못 하는 곳)
苔色踐還滋.태색천환자(이끼는 밟을 수록 한결 파랗네)
소동파는 『贊文與可梅石竹』 찬문여가매석죽에서 매화와 대나무, 돌을 찬양하면서 이들이 세가지 이로운 벗이라고 했고. 공자는 『論語』 계씨계씨에서 사귀어서 도움이 되는 세가지 벗과 손해가 되는 세가지 벗을 구분한 바 있습니다. 이 시에서 작자 김인후는 소쇄원의 주인 양산보를 삼익우로 추켜 세우며 , 선경에서 노니는 도학의 경지를 기렸다 하겠습니다.
*石逕(석경).석경; 돌이 많은 좁은 길 또는 산길.
*攀危(반위).반위; 반등위경.攀登危逕의 약어. 더위를 무릅쓰고 위태로운 길을 오름.
*三益(삼익).삼익; 세가지 유익한벗.삼손우三損友의 반대말.
*塵蹝(진사).진사;추악하고 구속 많은 벼슬살이. 속세가 접근함.
*苔.태; 이끼.
*踐.천; 밟다.
*還.환; 오히려
*滋.자; 번식하다.*반.반; 휘어 잡을 반.당길.
*絲桐.사동; 거문고.
*蹝.사; 천천히 걸을 사
*絶.절; 끊을, 으뜸, 뛰어날.
5.石逕攀危.석경반위.돌길을 위태로이 오르니 一逕連三益.일경연삼익(길은 하나련만 삼익우가 잇달아) 攀閑不見危.반한불견위(더위 잡기 손 쉬워 위태롭지 않아) 塵蹝元自絶.진사원자절(속세의 인간은 본래 근접을 못 하는 곳) 苔色踐還滋.태색천환자(이끼는 밟을 수록 한결 파랗네)
소동파는 『贊文與可梅石竹』 찬문여가매석죽에서 매화와 대나무, 돌을 찬양하면서 이들이 세가지 이로운 벗이라고 했고. 공자는 『論語』 계씨계씨에서 사귀어서 도움이 되는 세가지 벗과 손해가 되는 세가지 벗을 구분한 바 있습니다. 이 시에서 작자 김인후는 소쇄원의 주인 양산보를 삼익우로 추켜 세우며 , 선경에서 노니는 도학의 경지를 기렸다 하겠습니다.
*石逕(석경).석경; 돌이 많은 좁은 길 또는 산길. *攀危(반위).반위; 반등위경.攀登危逕의 약어. 더위를 무릅쓰고 위태로운 길을 오름. *三益(삼익).삼익; 세가지 유익한벗.삼손우三損友의 반대말. *塵蹝(진사).진사;추악하고 구속 많은 벼슬살이. 속세가 접근함. *苔.태; 이끼. *踐.천; 밟다. *還.환; 오히려 *滋.자; 번식하다.*반.반; 휘어 잡을 반.당길. *絲桐.사동; 거문고. *蹝.사; 천천히 걸을 사 *絶.절; 끊을, 으뜸, 뛰어날.
[출처] 5.石逕攀危.석경반위.돌길을 위태로이 오르니|작성자 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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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5.石逕攀危.석경반위.돌길을 위태로이 오르니|작성자 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