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혁 2020. 12. 11. 22:42
 



 

 

 

Brahms Double Concerto for Violin & Cello in A minor, Op. 102 1 Allegro 18'08 2 Andante 8'05 3 Vivace non troppo 9'19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 협주곡은 브람스가 다섯번째 교향곡으로 구상하고 있었던 음악이었는데 곡의 형태를 협주곡으로 바꾼 것은 그의 친구이자 바이올리니스트였던 요제프 요하힘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이다. 요하임 은 대단한 바이올린 연주자였는데 이 곡을 쓸 당시 브람스와 요하힘은 불협화음이 많았는데 브람스는 요하임과 화해를 위해서 이 곡을 협주곡 스타일로 바꾸었다. 그래서 클라라는 이 곡을 가리켜 화해의 협주곡'이라고 불렀다. 브람스의 이중 협주곡은 낭만주의 음악세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곡으로 모든 악기 중에서 가장 선율적이며 가장 변화가 풍부한 바이올린 과 첼로가 독주 악기로 쓰이고 있으며 이들의 조화와 호흡이 압권 이며 아름답기 그지없는 협주곡이다. Heinrich Schiff, cello Salvatore Accardo, violin Gewandhausorchester Leipzig Kurt Masur, cond Rec, 1978

2020/12/09 리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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